BLOG ARTICLE imc 프로그램 | 1 ARTICLE FOUND

  1. 2009/03/15 어설픈 경험과 지식이 전략을 망하게 한다. (4)

 마케팅을 '컨설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철저하게 마케팅 이론부터 최신 광고홍보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연구해서 사업화시키고, 실무에 적용을 시켜야하는 의무감이 늘 따라다닙니다. 하지만 이러다보니 남들보다 한단계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먹고사려니 어쩔 수 없죠. 

 그런데, 가끔 다양한 연령층을 만나볼 기회가 있어서 이야기해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자신이 아는 범위 수준에서만 이야기하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조금의 가능성도 열어두지 못한채 말이죠. 

 만약, 한 분야의 선도자이자 전문가라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인정을 하고 저역시 배워야지요. 하지만, 어설프게나 접해본 수준에서 마치 감이 온 것처럼 이야기를 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되죠. 이게 경험의 차이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스타일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자면, 제가 전략의 3단계를 이야기하고 프로세스를 이야기하면, 1단계 이상의 구조는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점을 자꾸 발견하려고 하고, 반박의 논리 역시 충분히 감정적인 반응이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누구냐구요?
 어설픈 자입니다. 실체보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자입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죠.

 가장 무서운 사람입니다. 흔히 어설프게 덤비는 사람. 그런 사람입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거죠. 저 역시 경험이 부족한 영역에 있어서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돈을 허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Specialist)를 찾는거 아니겠어요? 패기로 될 문제는 아니니까요.

 Social Media, 입소문 & 버즈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IMC Program...
 제가 몇년째 고생하면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물론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겠지요..하지만 최근 들어서 위의 용어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것으로 보아 저의 단기간내 미칠듯이 야근과 생고생으로 다져진 경험이 남들에게 크게 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체계를 잡았고, 충분한 전략 및 집행과 컨설팅 경험이 있거든요. 정말 맨땅인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입니다.)

 저도 앞으로 어설픈 사람을 만나면 꼭 제대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내가 경험해본 영역과 나름 전문가라고 여겨지는 영역에 있어서는 제말 내 말좀 들으라고...
 고집과 패기로 이루어지는 것은 감정과 자존심이 기반이고 마케팅과 전략은 철저한 이성이 기반이 되어야 할 문제임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모르면 더 귀를 열고 들으세요. 성심성의껏 설명해드릴테니...저 역시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솔까말 '소통'을 하자구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